11월 11일 토요일 오후 로토루아의 쿠이라우 파크(Kuirau Park)에서 뜨거운 온천으로 추락한 차량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됐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후 2시 20분경 라놀프 스트리트의 라운드어바웃에서 통제력을 잃은 한 차량이 담장을 뚫고 지열 풀장으로 추락한 후 사고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그 추락 사고가 의료사고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인트 존도 그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1뉴스가 확인한 영상에는 경찰 테이프로 저지선이 설치된 울타리의 구멍 앞에 4WD가 주차된 모습이 담겨 있다.
차가 뜨거운 온천으로 진입한 곳 잔디밭에는 스키드 마크가 보였다.
영상에는 경찰차 여러 대와 소방차 한 대가 보인다.
한 구경꾼은 그 차가 "라운드어바웃을 통과해 그대로 직진했고, 결국 뜨거운 온천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녀는 운이 좋았고 간신히 기어서 밖으로 나왔다며 괜찮아 보였다"고 전했다.
카이라우 파크의 수온은 끓는 점 바로 아래인 20°C에서 90°C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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