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부는 정부의 비용 절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50개의 일자리를 축소하겠다고 제안하고 있다.
대변인은 감원, 기간제 역할 종료, 공석 마감 등을 통해 감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수치는 5월 예산 결정이 발표되기 전에는 확인할 수 없다.

이는 사회개발부가 자발적인 정리해고를 요구하고 보건부가 134명의 감원과 자살예방실 폐쇄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RNZ는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여러 부처의 공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 제안이 그들을 혼란스럽고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웰링턴의 고용시장이 지난해 계약업체와 컨설턴트에 대한 단속 이후 이미 경색된 상태라고 말한다.

한편 공직자위원회는 지난해 마지막 6개월 동안 전·현직 정부의 비용절감 지시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수가 4.1% 더 증가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이번 공무원 감축제안 폭로가 실망스러웠지만, 정부 부처들은 그 이후로 직원 수 측면에서 기대되는 바를 분명하게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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