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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된 대마초 꽃…관계당국 승인 받아

작성자 사진: Weekly Korea EDITWeekly Korea EDIT
뉴질랜드 보건부 산하의 약용 대마초청은 캔터베리에 본사를 둔 회사 칼릭스(Kalyx)의 건조된 대마초 제품을 공식적으로 인증해 뉴질랜드에서 구입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약용 대마초 꽃이 되었다.


약용 대마초 꽃은 엄격한 조건에서 생산되고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화합물이 일관돼야 한다. 건조된 대마초 제품은 약용으로 제조되기 위해 호주로 보내진다.


이후 오클랜드 수입업체인 누부(NUBU)는 의사를 통해 환자들이 약용으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다른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시 들여온다고 말했다.

NUBU의 최고 경영자 마크 다이는 너무 기쁘다며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의 이번 인증은 누부와 칼릭스 팀들이 지난 3년 동안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로 엄청난 이정표이다.

더 중요한 것은 뉴질랜드에서 공식적으로 재배된 말린 대마초 꽃 제품이 도착하기를 간절히 기다려온 지역 환자들에게 큰 뉴스라는 것이다.

약용 대마초 사용자인 펄 샴버그는 현지에서 재배된 꽃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 것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샴버그는 지난 30년 동안, RSI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만성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아편유사제인 오피오이드를 사용해 왔지만, 그녀는 어떠한 개선도 얻지 못하고 중독된 것 같다고 말했다.

24시간 내내 고통스러웠던 그녀는 밤에 잠을 잘 수 없었고, 하루 종일 구역질이 나거나 구토를 했고, 우울했다고 한다. 그녀는 손의 통증이 계속해서 악화되었는데, 언젠가 그녀의 친구가 쿠키를 만들기 위해 대마초 버터를 떨어뜨린 것을 기억했다.

집에 있는 그 어떤 것도 그 고통을 없애 주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이 대마초 버터를 손등에 바르기 시작했고, 몇 초 안에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한 경험을 했다.


그때 느낀 것은 대마초 성분에 적어도 통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언가 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대마초 제품을 사용하게 된 여정의 시작이었다.

일명 “녹색 요정(Green fairy)”이라 불리는 대마초 오일 제품이 정기적으로 샴버그에게 공급되기 시작했다. 그녀는 꽃이나 새싹을 베이프(Vape)로 사용한다.


“저는 이 약을 좋아합니다. 저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지난 30년 동안 일반 제약 업계의 약품으로 경험하지 못했던 편안함을 위해 제 요법의 일부로 오일을 주입합니다. 저는 그것을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지금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약용 대마초청(Medicinal Cannabis Agency)은 성명에서 칼릭스가 뉴질랜드에서 약용 대마초 원료를 재배할 수 있는 허가를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받았으며 최소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조건으로 당국에 의해 확인된 원료를 수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일단 대마초 재료가 뉴질랜드에서 수출되면, 우리는 더 이상 그 재료가 어떻게, 무엇을 위해 해외에서 사용되는지 추적하지 않는다. 또한 제품이 뉴질랜드에서 최소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을 때 해외에서 제조된 제품에 사용되는 대마초 재료의 출처를 확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부 부처는 뉴질랜드에서 대마 제품이 재배되고 해외에서 가공된 후 다시 뉴질랜드에 들여와 판매될 수 있는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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