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고의 카페·레스토랑·호텔 공개
- WeeklyKorea
- 6월 25일
- 3분 분량

당신이 좋아하는 곳도 이름 올렸나?
지방 소도시부터 럭셔리 리조트까지 주목
뉴질랜드 최고의 카페·레스토랑·호텔이 선정됐다. 대도시뿐 아니라 지역 명소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음식과 숙박을 중심으로 한 뉴질랜드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고의 카페와 레스토랑, 호텔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 Hospitality New Zealand Awards for Excellence 2026 수상 결과가 발표되며 관광·외식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뉴질랜드 전역의 카페, 레스토랑, 바,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경험, 운영 수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행사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히 올해는 대도시의 유명 업소뿐 아니라 지역 기반의 소규모 사업체들도 다수 수상하며 뉴질랜드 관광산업의 다양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The winners
Supreme Winner: Craggy Range, Hawke’s Bay
Best Destination Venue: Craggy Range, Hawke’s Bay
Best Boutique or Luxury Accommodation: Craggy Range, Hawke’s Bay
Best Restaurant: Tala, Auckland
Best Hotel: The Hotel Britomart, Auckland
People's Choice Award: Little Savanna, Palmerston North
Best Local: Sprig + Fern Berhampore, Wellington
Best Gaming Venue: Woodbourne Tavern & Motels, Renwick
Best Entertainment Venue: The Tahi Bar + Kitchen, Warkworth
Best Bar: Little Blackwood, Queenstown
Best Café: odd saint, Queestown
Best Motel: The Bealey Quarter, Christchurch
Best Accommodation Provider (non-hotel/motel): Wilderness Lodge Arthurs Pass

단순한 맛집 선정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카페'나 '최고의 레스토랑'이라는 표현을 맛 평가 정도로 생각하지만, 실제 심사 기준은 훨씬 폭넓다.
심사위원들은 ▲고객 서비스 수준 ▲음식 및 음료 품질 ▲운영 관리 능력 ▲직원 교육 및 복지 ▲지속가능성 실천 ▲지역사회 기여도 ▲브랜드 경쟁력과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즉 단순히 음식이 맛있는 곳이 아니라 뉴질랜드를 대표할 만한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역 명소들의 약진 눈길
최근 몇 년간 뉴질랜드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는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같은 대도시 중심 구도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최고 카페로 선정된 곳은 오클랜드도 웰링턴도 아닌 노스랜드 카이타이아(Kaitāia)의 작은 카페였다. 이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유명 도시보다 지역 고유의 경험과 개성을 더욱 중시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역 특색과 스토리를 가진 업소들이 점점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호텔 부문도 치열한 경쟁
올해 숙박 부문에서는 고급 리조트와 럭셔리 롯지들이 강세를 보였다.
최종 후보에는 ▲Delamore Lodge ▲Hapuku Lodge & Tree Houses ▲The Landing ▲Coronet Ridge Resort 와 같은 뉴질랜드 대표 럭셔리 숙박시설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숙소는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뉴질랜드 자연환경과 프리미엄 관광 경험을 결합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식 관광이 뉴질랜드 관광의 핵심으로
최근 뉴질랜드 관광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미식 관광(Food Tourism)이다.
세계적인 와인 산지와 신선한 식재료, 독창적인 레스토랑 문화가 결합되면서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뉴질랜드 최고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은 퀸스타운 인근의 유명 레스토랑인 Amisfield이었다. 이곳은 세계적인 미식 매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교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이유
이번 수상 결과는 단순한 외식업계 뉴스가 아니다. 교민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수 있다.
특히 겨울방학과 스쿨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교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관광산업의 경쟁력 보여준 시상식
올해 수상 결과는 뉴질랜드 관광산업이 단순한 자연경관 중심에서 벗어나 음식과 숙박, 고객 경험까지 포함한 종합 관광 국가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카페와 레스토랑, 친환경 숙박시설들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광객들 역시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보다 지역만의 독특한 경험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뉴질랜드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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