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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집값 100만달러 아래로…3개월 간 4.9% ↓

  • '놀라운' 성장률 감소...평균 집값 100만 달러 미만


전국 평균 집값이 9월 이후 처음으로 10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택시장 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다.


전국 평균 집값은 7월까지 지난 3개월 동안 4.9% 하락한 98만9,790달러를 기록했다.


QV 운영 매니저인 폴 맥코리는 성명에서 "전국 연간 성장률 감소는 충격적"이라고 말하면, 연초에 보고했던 거의 30%의 전국 성장률이 이제는 겨우 4%로 떨어졌고, 이는 단지 절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현재 경제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자들의 상환능력 상실로 인해 은행이 모기지 세일에 돌입하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3.3%의 실업률이 임금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고, 이는 다시 시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따라서 실업률의 극적인 변화가 없는 한, 금리가 더 높더라도 2022년에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맥코리는 모닝리포트에 "극적으로 보이는 수치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은 폭락이 아닌 조정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노동시장 외에도 주택담보대출비율(LVR)이 약간의 완충적인 역할을 제공하는 20% 보증금 요건으로 시장 지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2021년 중후반에 큰 폭의 가치 상승을 보였던 웰링턴, 파머스턴노스, 더니든 등의 시세차익은 지난 12개월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 가치는 5.5% 하락한 1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웰링턴은 3개월 동안 거의 11% 하락한 13만 달러가 감소했다.

  • 웰링턴 지역의 다른 지역들도 상당한 하락세를 보였는데, 허트밸리와 포리루아는 지난 3개월 동안 7~9% 하락하면서 상당한 금액이 감소했다.

  • 크라이스트처치는 3.4%의 비교적 완만한 하락률을 보인 반면, 퀸스타운은 0.2%에 그쳤지만 지난 3개월 동안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유일한 곳이었다.



QV 통계에 따르면, 와이로아 지역은 평균 주택가치 상승률이 10.2%로 가장 높았고, 남섬에서는 매켄지 지역이 9.3%로 다른 지역 센터를 이끌었다.


맥코리는 "앞으로 3개월 동안 부동산 가치의 향방은 이달 말 OCR에 대한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0.25%에서 현재 2.5%로 공식현금금리(OCR)를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달에 0.5% 더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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