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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료 독감백신 접종대상 확대” 예정

정부는 겨울철 질환인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감당하기가 어려워지자, 독감 예방주사인 ‘플루 백신’의 무료접종 대상을 더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앤드류 리틀 보건부 장관은 여전히 Covid-19 감염자가 예상보다 많이 나오고 있는데다가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독감 환자까지 겹치자 이른 독감유행으로 병원의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웰링턴과 허트밸리 지역에서는 의료진 부족과 겨울철 질환의 유행으로 응급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수백 명의 환자들이 예정된 수술 일정에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즈 마누카우 DHB는 미들모어 병원의 응급실 부하를 덜기 위해 가정의(GP)에게 환자당 350 달러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7개의 오클랜드 남부지역 GP 서비스는 지난 주말 환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시행하기도 했다.


리틀 장관은 캔터베리 DHB에서도 응급실에 과부하가 걸리는 상태며, 캐피털 & 코스트 DHB도 입원 환자가 수용 능력의 90%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크라이스처치 종합 병원은 상당히 바쁜 날을 보내면서 월요일 하루에만 206명의 환자들을 진료했으며, 월요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Covid-19 양성자가 나오고 호흡기 질환 환자들도 급증하여 가장 바빴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틀 장관은 이런 상황을 피하고 병원의 능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로 독감 백신을 더 많이 맞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어떻게든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금까지의 독감 백신 접종 현황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신접종 현황'

보건부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각 DHB 직원들 중 겨우 54%만이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저조한 접종률은 넬슨/말버러 DHB 로 의료 종사자의 39%만이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


타라나키 지역에서는 의료진의 독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하루 밤 최고급 호텔에서의 숙박을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경품을 내걸기도 했다.


그러나, 리틀 장관은 많은 의료진들이 백신에 대하여 진저리를 치고 있다고 하며, Covid-19 백신을 모두 접종한 상태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20분 정도의 대기 시간에 대해 불평이 이어지면서 바쁜 근무자들은 기다릴 시간이 없어 바로 의료 현장으로 뛰어가야 하는 형편이라 지금은 5분의 대기 시간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접종도 확대되어야 한다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접종 수는 다른 해에 비해 많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만 도스가 금년도에 무료 접종으로 공급되었기 때문에 이는 평소보다 높은 수치라고 리틀 장관은 말했다.


Covid-19 백신 접종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약간 더 많은 수가 접종을 마쳤고, 독감 시즌도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진 부족은 이미 전부터 계속해서 모집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더 많은 인력을 위한 교육 훈련 과정이 필요하지만 간단하게 한 번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또한, 의료진들의 결근은 예측하기 어려운 조건들 중 하나지만 병원들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다.


매년 겨울마다 독감과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병원마다 상당히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를 미리 예견해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따라서, 주중에 열심히 일한 의료진들을 대신해 가정의(GP)들의 도움으로 주말 진료를 대신하게 된다면 단기적으로 다소 압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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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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