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 속도를 낮춘 후 오클랜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 많은 도로에서 제한속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오클랜드 교통(AT)는 CBD 도로의 1/3에 해당하는 도로에서 속도 제한을 50Km/h에서 30Km/h로 낮추었다.
5월 10일 밤에 있었던 공청회에서, AT의 책임자는 속도 제한을 낮춘 후 도로에서의 희생자 수가 절반에 가까운 47% 줄어들었으며,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청회에 참석한 다른 사람들은 뉴질랜드도로공사인 NZTA와 AT에 속도 제한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반대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AT의 책임자는 다른 나라에서의 사례들을 예로 들면서, 그 어떤 방법보다 제한 속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AT는 오클랜드 전역에 대해 어떻게 제한 속도를 관리할 지에 대한 관리 계획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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