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 6일 제 21회 연향회(서예 동우회) 전시회를 하고 있는 마이랑기 베이 아트센터를 방문했다.
센터에 들어서니 연향회 박성규 회장은 몇몇 회원들과 연향회 발전을 위한 토론을 하고 있었다.

오클랜드 서예 동우회 연향회는 2006년에 한우리 교회에서 첫 모임을 갖고 지금까지 한우리 교회 강당에서 붓글씨를 배우고 익히는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연양회 박성규 회장은 말했다.
지금까지 연향회에 등록한 회원 수는 약 130명이다. 그러나 현재 연향회에 활동 중인 회원은 30명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붓글씨 수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작품 수는 53점이다. 한글서예 한문서예, 민화, 그림 등 전시 작품이 다양하다.
이민생활을 하며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간직하기 위하여 서예 취미 활동을 선택한 연향회 회원들의 정서적 안정감이 붓끝의 한 획 한 획의 힘에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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