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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주유소 ‘윤일(閏日)’ 문제로 혼란… 고객들 당황



주유소에 셀프 서비스 결제를 제공하는 회사가 윤일(閏日)에 발생한 결함으로 소프트웨어가 고장이 나면서 일부 기름이 간당간당 했던 운전자들은 결재가 안돼 거의 숨이 멎을 지경에 다시 운전했을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번 시스템 먹통 사태는 2월 29일 목요일, 무인 주유소를 운영하는 BP와 Gull과 같은 주유소에 영향을 끼쳤다.

무인 결제 시스템 이벤코(Invenco)의 제품 책임자인 존 스콧은 직원들이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내는 데 약간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날짜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곧 깨달었다.


스콧은 모닝리포트에 한 코드가 그 문제로 확인되었고 수정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코드는 전국적으로 약 14시간 동안 시스템을 다운 시켰고, 오후 7시가 돼서야 다시 온라인 상태로 돌아왔다.


스콧은 이날이 "악몽 같은 날"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실망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매장 내 결제가 가능한 다른 주유소까지 운전할 수 있었을 것이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주유소에 도착했을 때 탱크가 거의 비어 있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스콧은 이 문제가 뉴질랜드에만 국한된 것임을 확인했으며, 이 문제가 뉴질랜드에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기 위해 목요일 전국의 회사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무인 결제 시스템 이벤코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직원들은 자사 시스템이 15년 동안 운영되어 왔으며 과거에는 윤일에 한 번도 이런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스콧은 이 문제가 최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중에 발생했지만 수정된 후에는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코 시스템은 전국의 약 80-90%의 주유소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대략 1,200개 주유소에 해당한다.

그는 금요일 연료를 구입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자동차 운전자들과 화물 운영자들이 운행 중단으로 매우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의 시스템이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일입니다. 전혀 새로운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업체들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빠른 시일 내에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Gull은 고객들에게 시스템 정지로 인한 불편을 보상하기 위해 다음 주에 할인의 날을 다시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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