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전매 실적' 개선되겠지만 시간 걸릴 수 있어

최근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0곳 중 9곳은 여전히 차익을 보며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코어로직 Pain & Gain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시장 상황의 반전이 2년도 채 안되어 거의 7% 포인트 하락한 후 9월에 끝난 3분기에 부동산 전매 가격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코어로직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인 켈빈 데이비드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모든 부동산 유형과 소유자 유형에 걸쳐 강력하지만 약간 약화된 부동산 전매 실적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부동산 재판매자들이 몇 년 동안 자신들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3/4분기에 원래 지불했던 것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데이비드슨은 "더 광범위한 부동산 시장은 이제 바닥을 찾았고, 이는 왜 '고통' 비율이 지난 분기 동안 상대적으로 변하지 않았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다시 말해서, 부동산 재판매자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이미 지나갔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 부동산 가치 상승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전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비드슨은 "7~8년의 '전형적인' 기간을 보유한 대부분의 부동산 소유자들에게, 여전히 전매 이익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자가 거주자들의 전매차익이 반드시 현금 횡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신, 규모를 축소하거나 더 싼 곳으로 옮기지 않는 한, 그 지분은 다음 번 구매할 때 바로 재활용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