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몇 번의 지진이 찾아왔나?
- WeeklyKorea
-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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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넷(GeoNet)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진을 포함한 지각 움직임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지진은 몇 번이나 발생했나?
지오넷은 2024년 한 해 동안 22,904회의 지진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2만 회보다 약간 많은 예년 평균보다 조금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는 한 주 동안에만 10회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는 크라이스트처치 남서 방향으로 강도 1.2에서 3.5사이로 기록됐다.
지오넷은 이 지진들은 2010년 캔터베리를 강타한 지진의 연속적인 여진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의 규모
가장 심하게 흔들렸던 지진은 11월 28일 테 아라로아 동쪽 115Km 지점에서 있었던 강도 5.9의 지진으로 기록됐다.
10월 6일 웰링턴 서쪽 25Km 지점에서도 강도 5.7의 지진이 있었으며, 전국에서 37,000여명이 지진을 느꼈다고 지오넷에 신고하면서 가장 많은 사람이 느꼈던 지진으로 알려졌다.
2,891회의 지진은 강도 3 또는 그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289차례는 강도 5.0에서 5.9 사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화산활동
지오넷은 33회의 화산 활동이 있었으며, 이 중 24회는 화카리/화이트 아일랜드 그리고 9회는 루아페후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화카리/화이트 아일랜드는 2019년 대형 폭발 이후 조용했다가 2024년 5월 새로운 화산 활동이 시작됐다.

화이트 아일랜드의 분화구에 있는 호수물이 증발하였으며, 새로운 작은 분화구들과 가스 분출 구멍들이 만들어졌다.
그 이후 화산 활동 경계 단계는 다시 2단계로 내려갔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마운트 루아페후는 분화구 호수물이 30도에서 8도로 떨어졌다.

쓰나미 발생 여부
한 차례의 작은 쓰나미가 지오넷에 기록됐다. 이는 12월 17일 바누아투에서 발생한 강도 7.3 지진에 의한 것으로 뉴질랜드 북부와 동해안에 쓰나미 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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