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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계속 하락, '과열' 지역 일수록 ‘낙폭’ 커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던 주택 가격이 현재 가장 큰 하락을 보이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값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쿼터블 밸류 (QV-Quotable Value) 사의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지난 3개월 동안의 0.6% 하락에 비해 4월 말 기준 지난 3개월 동안의 평균 가치는 104만 달러로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 부동산 가치는 여전히 1년 전보다 14% 더 높았다.


QV의 대표인 데이비드 나겔은 부동산 시장이 금리 상승으로 인해 구매자 활동이 제약 받고 있으며, 반면 매도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제 수요를 능가하는 매도물량으로 선택의 폭이 없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 홈에 방문하는 잠재적인 구매자는 줄고 있고, 경매에서 낙찰될 확률 역시 떨어지고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 간 힘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나겔은 최근 몇 년간 가장 강력한 성장을 경험한 지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가치 하락을 기록했으며, 특히 파머스턴 노스(-5.4%), 웰링턴(-3.6%), 더니든(-3.4%), 헤스팅스(-3.4%)가 가장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장들은 가장 먼저 과열되었고 이는 금리 인상과 신용긴축, 그리고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시작되면서 가치 조정에서 더 취약한 지역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부동산 가격 하락은 지난 6주 동안에 걸쳐 발생했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동안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겔은 부동산 가격이 10~12%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웨스트팩 은행 경제학자들의 전망치에선 15%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나겔은 부동산 가격이 그렇게까지 내려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매물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가격은 하락해도 현재 낮은 실업률로 인해 시장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은행의 모기지 매물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QV가 모니터링 하는 16개 주요 도시지역 중 5개 지역에서만 분기별 주택 가격이 인상되었는데, 가격 상승을 보인 곳은 말보로(+3.4%)와 퀸스타운 레이크(+3.2%) 지역이 가장 큰 상승을 보였다.


나겔은 "주 원인은 금리 인상과 신용긴축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자율이 그리 중요하지 않고 신용 한도가 관계없는 최상위 시장에서는 전혀 다른 세계의 얘기뿐이라고 전했다.



반면, 향후 부동산 시장은 금리 인상과 순 이주민의 약세로 인해 구매자 수요가 억제될 가능성이 있는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코아로직, 첫 주택 구매자 평균 가격 75만2,000달러까지 상승

QV의 4월 데이터는 코어로직의 보고서에 이어 나온 것으로, 1년 전 26%였던 부동산 시장의 첫 주택 구매자 비율이 3월 분기에는 22.5%로 떨어졌음을 보여준다.

코어로직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첫 주택 구입자들은 신용 환경이 더 빡빡해지고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약할 수 밖에 없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도 부동산 사다리에 올라설 수 없었다고 말했다.



3월 분기 첫 주택 구입자들의 평균 주택 가격은 75만2,000 달러였는데, 1년 전 68만 달러와 비교된다. 이 구매자들은 웰링턴, 더니든, 해밀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활동적이었다.


첫 주택 구입자들의 비율에서 주택은 73%를 차지했고 아파트가 18%를 차지했으며, 라이프스타일, 기타가 각각 3%를 차지했다.


데이비슨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임대 비용이 매입 비용보다 유리해짐에 따라 더 많은 첫 주택 구입자들이 더 오랫동안 "관망"자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여 기울어진 시장에서 일부 할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기대되는 CCCFA 규정의 완화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데이비슨은 이런 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것이며, 부동산 시장에서 첫 주택 구매자들의 비율은 계속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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