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북섬에서 발생한 악천후와 다가오는 경기 침체를 앞두고 가계 재정 계획을 재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서비스위원회(Financial Services Council)의 새로운 연구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2,030명의 76%가 최근의 극단적인 기상 사건 이후의 재정적 위험에 대해 다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응답자의 29%는 가족과 함께 가계 재정에 대해 논의를 했고 16%는 재정 상황을 적극적으로 다시 검토하고 있었다.

또한, 생명보험, 소득보장보험, 건강보험 등을 가입했다는 응답이 늘면서 보험 가입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처드 클리핀 금융서비스위원회 회장은 보험가입 증가가 최근의 경제적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유행, 생활비 위기 및 사이클론은 어쩌다 말 그대로 상황이 잘못되었을 때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도록 스스로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을 지나오면서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이러한 사건 사고를 거치면서 우리 가정에서 더 많은 대화를 시작했고 뉴질랜드인들이 재정적 복지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클리핀은 작년에 생명보험 청구액이 10억6,000만 달러, 건강보험 청구액이 14억1,000만 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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