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지만, 가장 큰 폭은 아니라고 밝혔다.
2월 14일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발표한 1월 임대료 지수에 따르면, 1월부터 신규 임대물가(임대료’흐름’으로 책정)는 전년 동기 대비 5.5% 올랐다.
기존 임대 시장의 임대료와 신규 임대(임대 '물량'으로 측정)시장의 임대료를 포함한 모든 임대료의 가격은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지난 1월 한 달간 신규 임대료는 0.7% 오른 반면, 임대시장 전체 임대료는 0.3% 올랐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관리관은 뉴스허브와의 인터뷰에서 전체 임대 시장의 임대료와는 달리 새로 시장에 나온 물건 인상률이 높은 것은 집주인들이 신규 임대료를 더 유연하게 올릴 수 있다는 가정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모든 임대차의 월별 임대료 상승률은 0.2%~0.4%로, 월 0.3% 상승률은 평범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당국자는 1월 수치는 전반적으로 임대 가격에 있어서 상당히 일반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며, 임대시장 흐름을 보면 2021년 9월에는 3.9%라는 상당히 큰 폭의 상승이 있었는데, 1월은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큰 상승은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발표된 현재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임대료 수치는 2020년 동기 대비 2021년 12월까지 3개월 동안 3.8% 올랐다. 지역별로는 오클랜드가 2%, 캔터베리 3.3%, 웰링턴이 5.5% 올랐다.
오클랜드와 노스랜드에 본사를 둔 부동산 회사인 ‘바풋 앤 톰슨’이 발표한 분기별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12월 주당 평균 임대료는 609.89달러였다.
그것은 2020년 12월 평균 임대료보다 2.89% 높았다. 보고서에서는 지난 10년간 임대료 상승률을 비교하면 2021년이 '3번째로 낮은 위치'라고 밝혔다.
1월 27일 발표된 트레이드미 임대료 지수 수치는 12월 전국 평균 임대료가 56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2020년 12월과 비교하면 주당 40달러가 인상되어, 연간 2,000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이 오른 것이다.
휘발유 가격과 식료품 가격 상승과 함께 주택 소유자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등 주거비가 전반적인 생활비 상승에 기여하면서 키위들의 주머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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