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판매가 없는 특이한 경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승자임을 증명했다.
그 방법은 그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도 있었던 도박이었지만, 방 3개짜리 벽돌과 타일로 지어진 사우스 오클랜드의 주택을 최저판매가 없이 경매에 부치기로 한 매도인의 결정은 큰 성과를 거뒀다.
파파쿠라의 카리스브룩 크레센트에 있는 주택은 열정적인 입찰 끝에 토요일 82만7000달러로 한 젊은 가족에게 최종 낙찰됐다.
하코트 푸케코헤 경매사이자 판매 대리인인 댄 휴스는 원루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과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휴스는 "집은 82만7000달러에 팔렸으며 경매에서 응찰자 수로 따지면 꽤 많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 결과를 보면서 매도인은 너무 기뻐했고, 매수인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휴스는 이전 인터뷰에서 매도인이 "꼭 팔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보내기 위해 최저판매가 없는 경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 전략은 매도인에게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었다. ‘최저판매가’라는 안전망이 없는 상태에서 매각되면 그 주택이 엄청 낮은 가격에 매각될 수도 있었다.
휴스는 이번 경매가 그가 33년 동안 부동산업계에서 접한 최초의 최저판매가 없는 경매였다고 말했다.
매각 가격은 해당 부동산의 2021년 CV 85만달러 바로 아래였다.
휴스는 지난주 수요일 보도된 경매 관련 기사가 이 주택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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