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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검사 7월 31일 종료예정"…지금은 왜 안되나

정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완전히 국경을 개방하는 7월 말까지 뉴질랜드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 시 요구사항인 출발 전 검사를 폐지할 것으로 암시한 바 있다.


그러나, 피지와 쿡 아일랜드, 호주를 포함한 많은 목적지들은 이미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입국 할 수 있도록 음성검사 요구사항을 폐지하였기 때문에, 뉴질랜드는 자국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 Covid-19 음성 검사를 요구하는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국가들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아던 총리는 수요일 7월 31일 장정을 기해 국경 완전개방을 발표하면서, 지금은 전환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7월말 완전 개방에 이르게 되면 출국 전 검사가 없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공업계들과 관광업계에서는 왜 굳이 7월말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왜 더 빨리 폐지할 수 없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뉴질랜드 항공협회에서도 이달 말까지 폐지되어야 한다고 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사전 검사의 의미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또한 이 검사를 진행할 재원과 인력 등도 부족한데, 굳이 7월말까지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비행기 탑승 전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뉴질랜드 공항에 도착해 공항을 벗어나기까지 반 나절이 걸리는 수속 절차로 인해 이미 많은 여행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광수출위원회에서도 5월말까지 출국 전 검사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6월과 7월 사이에는 국내에서보다 더 좋은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출발 전 검사가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동안 비행기 안에서 탑승객들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며, 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한 모델러는 출국 전 검사보다 더 유용한 방법으로 뉴질랜드 도착 후 RAT 검사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현재 뉴질랜드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RAT가 주어지고, 0/1일차와 5일차에 검사를 하고 만일 양성으로 나타나면 PCR 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다.


지금까지 출발 전 검사에 대한 폐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지만, 도착시의 RAT 검사 폐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보건부는 출발 전 검사 제도는 Covid-19 예방적인 차원에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밝히고 있으며, 사전 검사와 관리 감독은 Covid-19의 현재와 미래에 대비하여 가장 유용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현재 Covid-19 오미크론 이후 정점은 아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검사관련 계획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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