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칩, 달걀… 치솟는 식료품 가격, 연간 10% 상승

2023년 1월 식품 가격은 1년 전보다 10.3% 올랐고, 식료품이 이 상승에 가장 큰 몫을 차지했다고 14일(화요일) 통계청(Stats NZ)이 밝혔다.

소비자 물가 관리자 제임스 미첼은 "체다 치즈, 달걀, 감자 칩의 가격 상승이 식료품 시장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 상승의 두 번째 큰 원동력은 레스토랑 식사와 즉석 음식이었다.

데이터에 좋은 소식이 있었다면 연간 식품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것은 지난해 11.3%를 정점으로 12월까지 계속 하락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지난 몇 주 동안 농작물에 대한 홍수 피해가 심해 다시 가격을 올리거나 더 오랫동안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 식료품 가격은 2022년 12월과 비교하여 2023년 1월에 1.7% 상승했다. 계절적 영향을 조정한 후에는 0.3% 상승했다.

• 식료품 가격 11% 상승

• 레스토랑 식사와 즉석 음식 8.3% 상승

• 과일과 채소 가격 16% 상승

• 육류, 가금류, 생선 가격 9.2% 상승

• 무알코올 음료 가격 7.1%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