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명의 소방관들이 화마가 휩쓸고 간 와이마카리리 강 유역의 2km에 달하는 농지와 소나무 숲 화재 현장을 다시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밤새 큰 화재는 없었으며 드론 팀이 일요일 밤 시작된 화재 지도를 성공적으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밤사이 바람이 잔잔해지면서 최소한의 바람 불어 화제를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사고 관리팀과 굴착기 3대, 대형 수조차 1대, 헬기 1대가 추가로 투입돼 화요일 소방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관들도 현장에 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재 통제관 데이브 베리는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어려운 점은 무덥고 건조한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우리 소방대원들의 목표는 광범위한 화재지역 가운데 숨어 있을 수 있는 잔불 처리에 총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화재 안전과 관련해 해당 지역의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주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합니다."
소방당국 비상상황실은 화재 발생지역 주변 도로에 속도 제한이 여전히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속도 제한 조치는 연기속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안전과 화재지역 주변에서 화재진압을 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통제관 베리는 "지난 몇 주 동안 진행된 화재에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면 화재 원인이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잔디 깎기나 전동 도구 작업 등 불꽃과 발화를 유발할 수 있는 어떤 활동도 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경고했다.
"항상 그렇듯이 연기나 불을 본 사람이 있다면 즉시 111번으로 전화주세요. 우리가 화재에 더 빨리 출동할수록, 화재가 확산되기 전에 화재를 진압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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