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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에 7달러? 뉴질랜드 예외 아냐

커피 한 잔에 7달러라고 하면 정말 터무니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금년 말 안으로 호주에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뉴질랜드 커피업계도 지난 10년 이상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보이고 있는 커피 가격이 이제는 호주의 뒤를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NZ Specialty Coffee Association의 로즈 카텔은 회장은 지난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원두 가격이 올랐고, 커피업자들은 그 인상분을 흡수하여 왔었다고 하며, 이제는 더 이상 인상분을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원두 가격의 인상은 브라질 산 원두 산출량의 감소와 물류 비용의 증가 그리고 Covid-19로 인한 업소들의 비용 증가 및 유제품 가격 인상 등이 그 주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커피 애호가들은 이러한 가격 인상을 눈치채지 못했을까?



마운트 이든의 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에 5.3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에 대해 고객들은 너무 비싸다고 불만의 소리도 없지 않다.

일부 카페에서는 커피 한 잔 가격이 5.70 달러에서 6 달러까지 받고 있는데, 곧 7 달러까지 올라가는 게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커피 한 잔의 가격은 센트 단위로 조금씩 오르겠지만, 과연 누가 먼저 달러 단위로 올려 7 달러를 받을 수 있을지는 눈치가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카텔 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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