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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사우스랜드' 폭우로 '비상사태 선포'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퀸스타운에는 산사태와 침수 우려로 밤새 100여 가구가 대피하는 등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1일(목요일) 남섬 대부분의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글린 루어스 시장은 이번 비가 "활동적이고 진화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사태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밤새 비상대책본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건의 홍수와 잔해물로 인한 피해가 확인됐으며, 100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에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기 위해 임시 대피소가 성 베드로 성당에 설치되었습니다.”



"시가지를 통과하거나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피하세요. 만약 이동이 꼭 필요한 것이라면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브레콘 스트리트(Brecon Street) 지역에서는 68명이, 리버스 레인(Reavers Lane) 지역에서는 41명이 대피했다.


카운슬은 성명을 통해 "피해를 입어 대피한 경우 안전하다는 결정이 나올 때까지 절대 집으로 돌아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목요일 내린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한 후 사우스랜드 지역에 대한 지역 비상사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지하실은 물을 빼내고 있으며, 홍수로 인해 지역 대부분이 뒤덮여 대부분의 학교와 도로가 금요일까지도 폐쇄된 상태다.


사우스랜드 비상대책본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금요일 사우스랜드 전역의 대다수 학교와 유치원이 홍수 로 인해 폐쇄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학교나 유치원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확인하고,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서 업데이트 내용을 들어보세요."


투아타페레는 현재 상수처리가 중단돼 물이 부족한 상태다. 관계자들은 현지인들에게 탱크가 오늘 아침 늦게 도착할 때까지 물을 끓여 마시라고 권고하고 있다.


가장 먼저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역 중 하나였던 고어시는 현재 강을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의 지하실에서 물을 빼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벤 벨 시장은 금요일 아침 인터뷰에서 이제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긴 했지만, 목요일만큼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강수위를 주시하고 있으며, 주요 강인 마타우라 강은 아직 절정에 이르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녁 7시까지는 절정에 달하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는 현재 위중한 상황은 아니나 주요 관심사는 단지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사우스랜드 사람들에게 이동 자제를 당부합니다. 아직도 도로 곳곳은 많은 침수가 발생해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NZTA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어떤 도로가 차단돼 있고 어떤 도로가 개방되어 있는지 확인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현재 고어와 마타우라 사이의 SH1 고속국도는 차단돼 있으며, SH96번 도로와 와이무무 로드 및 찰턴 로드를 경유해 우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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