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목요일) 밤 오클랜드 퀸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총격 사건과 관련돼 한 남성이 경찰에 의해 공개 수배됐다.
밤 11시 30분경 퀸 스트리트와 포트 스트리트 코너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에 따라 출동한경찰은 두 명의 남성이 총상을 입고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한 남성은 머리에 총을 맞았고, 다른 남성은 복부에 총을 맞았다. 두 사람은 위중한 상태로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성 중 한 명은 밤 사이 병원에서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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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볼튼 형사 팀장은 경찰이 "수사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다리우스 탈라기 (Dariush Talagi)를 지명하고 공개 수배에 들어간 후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탈라기에게 체포 영장이 발부돼 있어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라며, 발견시 절대 접근하지 말고 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4세의 그는 독특한 얼굴 문신을 가지고 있다.
경찰은 다리우스에게 자수를 권유하며, 그를 본 사람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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