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허브가 입수한 수치에 따르면, 정부는 저공해 차량에 대한 클린 카 리베이트 제도로 1억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정보법’에 따라 공개된 자료를 보면 정부가 고배출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들로부터 1,400만 달러 이상을 징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와이카토 농부인 크리스 루이스는 그의 농장에서 사용하는 새 도요타 하이럭스 차량을 구매하는데 정부의 클린 카 정책에 따라 추가된 3,000달러가 더 포함돼 있었다.
"대박이었어요"라고 그는 뉴스허브에 말했다. "누구나 마음속에 3,000 달러는 큰 돈이다."
이 제도는 저공해 차량 수입에 대해 최대 8,625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반대로 고배출 차량에 부과되는 추가 비용은 이 제도에 자금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 정책은 농업계에서 "유트 택스(Ute Tax)"로 알려지게 되었다.

당신이 힘든 농장 일을 위해 디젤 픽업을 사는데 추가로 더 집행된 3,000달러는 멋진 새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에게 보태준 것이다. 이것은 키위 정서상 올바르지 않게 보인다.
뉴스허브가 입수한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도로공사 측은 지난 4월에 시작된 7,162건의 유트택스에서 총 1,435만1,037달러를 징수한 것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는 뉴질랜드에서 증가하고 있는데, 클린 카 계획의 첫 해에만 5만7,000대가 등록되어 전년도 대비 56%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인 데이비드 크로포드는 "키위들이 할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즉시 증가해 구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도로공사는 5월 31일까지 1년 동안 1만9,662대의 클린 카 지원금을 승인했으며, 총 1억177만725달러를 클린 카 소유자들에게 지급했다.

그들 중 한 명은 현대 코나를 구입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질 암스트롱으로, 8,000달러의 클린 카 지원금을 받았다. 그녀는 뉴스허브와의 인터뷰에서 "지원금 제도가 없었다면 이 차량을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에서 나오는 배출가스는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온실가스 배출 원이다.
마이클 우드 교통장관은 클린 카 제도는 정부가 조치를 취한 사례라고 말했다.
크리스 루이스는 전기자동차 구매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국가로서 우리는 우리가 미래로 가야 할 길에서 좀 더 친환경적으로 가고 있지만,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많은 자동차 운전자들이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고 있지만, 힘들게 일하고 있는 농부들은 저렴하고 실용적인 친환경적인 선택권이 사용 가능하게 되기를 마냥 기다려야 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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