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WeeklyKorea

클립 탑, 전망 좋은 주택…'산사태'일자 최악의 상황으로

이번에 뉴질랜드에 불어 닥친 악천후로 로어허트 클립 탑에 위치한 최고의 전망을 가지고 있던 집 두 채가 절벽에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그들의 집은 붉은색 딱지와 함께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하르스의 경우, 7월 21일(목요일) 스토크스 밸리의 홀본 드라이브 일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집 데크 밑 땅이 유실됐고, 그들은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같은 날 또 다른 피해자인 필립스의 집 잔디밭도 다른 산사태로 몇 미터나 사라졌다.


두 집은 모두 긴급 대피했고 거주하는 사람들은 지질 공학자들의 조사보고서가 해당 주택들이 거주하기 안전한지 여부를 알려줄 때까지 귀환이 금지돼 있다.



로어 허트 카운실은 7월 29일(금요일) 저녁에 그들의 집들이 무기한 입주할 수 없는 빨간색 스티커가 붙었다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필립스 가족의 집은 1980년대에 지어진 집으로, 17년전 그들이 구입해 13살짜리 아들을 키운 곳이다. 집 본체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약 3.5m의 잔디가 산사태로 유실됐다.


부인 제이미는 "카운실의 발표로는 이 산사태가 33.2m 너비로 언덕 전체 높이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땅의 상위 3~4m는 부부 소유며, 나머지는 카운실 소유다.

이어 그녀는 "그것은 두 곳에서 소유한 부분에서 발생한 토지 유실이기 때문에 엔지니어의 보고서를 확인하고, 양측이 서로 상의해 복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가족은 지진위원회(EQC)로부터 산사태와 관련한 일부에 대한 보고서를 전달하는데 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들었다. 카운실은 같은 일을 하는데 7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제이미는 "우리는 모기지를 계속 갚고, 보안 및 보험을 위해 계속 지불해야 하며, 임시 거처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3개월 동안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피해를 입은 집주인 비브 하르스는 금요일 저녁 카운실과의 대화를 근거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생각되자 답답함뿐이라고 표현했다.


하르스 부부는 산사태로 집이 위험해지자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일단 필요하고 중요한 짐들을 친구들의 도움으로 집 밖으로 옮겼다.


그는 그들이 카운실의 도움과 친구, 가족 모두의 응원으로 다소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이스턴 허트 로드(Eastern Hutt Rd)도 산사태로 인해 남쪽 방향으로 폐쇄되었고, 이후 콘크리트 컨테이너로 보강되었다.

웰링턴 카운실은 폭풍우가 몰아친 목요일에만 54건의 산사태와, 홍수, 쓰러진 나무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스토크스 밸리 주민들은 8월 4일 오후 6시 30분에 코라우누이 스톡스 밸리 커뮤니티 회관에서 개최될 카운실 모임에 초대됐는데, 이 모임에서는 최근의 산사태와 관련해 발생 경위와 복구계획 등에 대한 일반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582회댓글 0개

Comments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1031.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