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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세이버 재해보험 역할도…5,000달러까지 인출규정 완화

은퇴저축 제도인 키위 세이버는 일시적으로나마 자연재해보험 제도가 된 것 같다.


지난 1월 뉴질랜드에 역사적 피해를 입힌 오클랜드 홍수와 사이클론 가브리엘의 파괴적인 영향 이후, 사람들은 헤쳐 나갈 방법이 없어 키위 세이버를 통해 잠시라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키위 세이버 감독관은 두 번의 극단적인 날씨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최대 5,000달러까지 해지신청 절차를 완화했다.

키위 세이버는 은퇴 저축 제도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금전적인 면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

그것은 첫 주택 보증금 저축 계획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사람들이 죽거나 불치병에 걸리면 저축한 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보험 같은 역할을 한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누군가의 부양가족 장례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돕기 위해 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장례보험과 같은 역할도 한다.

그리고 중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의 치료비를 지불하거나, 휠체어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과 같은 집을 개조하기 위해서도 인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제, 진화되는 가장 최근 단계에서, 키위 세이버는 재난 후 현금 흐름 보험의 한 형태처럼 작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모든 것이 자연스레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키위 세이번 비용을 인출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정말로 키위 세이버 규정에 따라 돈을 인출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키위 세이버 관리자의 감독관에게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그 감독자들은 대체 자금원이 전혀 없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확신해야 한다. 여기에는 개인의 저축은 물론 근로 및 소득과 같은 출처에서 얻을 수 있는 돈이 포함된다.

오클랜드가 대홍수 이후, 세 개의 큰 키위 세이버 감독 회사들은 기업신탁협회(Corporate Trustees Association-CTA) 안에서 인출규칙 완화에 동의했다.

앵거스 데일-존스 CTA 전무는 특히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5,000달러 미만의 긴급한 비용과 수리에 대한 지원 정보를 쉽게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증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연 재해 애플리케이션의 우선 순위를 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수한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전화로 “법적인 선언”을 하도록 허용했다.

코우라 키위 세이버(Koura Kiwi Saver) 설립자인 루퍼 칼리온은 감독관들이 합의해 인출 조건을 완화했다고 하지만, 어려운 인출은 전혀 빠르지 않다며, 3일에서 3주까지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완벽한 문서 세트를 확보하고, 문서가 충분히 이해된다면 바로 감독관에게 전달해 24시간 안에 확답을 받을 수 있고, 우리는 하루 후에 지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키위 세이버 인출 양식은 전혀 쉬운 작업이 아니다. 대부분의 인출자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어 도움을 받아야 작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감독관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사이클론과 관련이 있고, 신청자들이 돈이 필요하다는 것만 확실하다면, 신청서를 서둘러 통과시킬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감독자들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처리할 수 있는 5,000 달러는 실용적인 액수이다. 그 금액은 약 13주간의 생활비가 되는 것으로 키위 세이버에서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위 세이버 인출에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인출하려는 돈이 왜 어디에 필요한지, 그리고 그 사람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증거로 은행의 거래 명세서를 첨부해야 한다.

칼리온은 사람들이 그들의 은퇴 자금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는 이것이 키위 세이버의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했다.

Covid-19 봉쇄 기간 동안 호주 국민들은 질문 없이 슈퍼펀드에서 2만 호주달러를 인출할 수 있었지만, 칼라온은 뉴질랜드에서 그런 움직임은 선호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호주의 경우 돈이 필요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돈을 가져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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