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포 호수, 화산경보 1단계 발령
- WeeklyKorea
- 2022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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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산 이지만, 불안정한 상태에 접어들자 타우포 호수의 화산경보 수준이 처음으로 1단계로 상향 조정되었다.

GNS사이언스는 지난 5월 이후 지진과 지반 이동이 증가해 화산 불안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극한 위험 보다는 경미한 위험으로 설명했다.
화산경보 단계를 1단계로 상향 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타우포 호수의 화산 불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GNS사이언스는 최신 화산 활동 게시판에서 지적했다.

지난 150년 동안 17건의 불안정한 사례가 있었다. GNS사이언스는 이들 중 몇 가지는 현재 관찰되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했었다고 말했다.

타우포 호수 화산의 마지막 분화는 서기 232년 경이었다.
어느 해든 분화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GNS사이언스는 화산활동의 전조 증상인 지진은 주로 호수 아래 4~13km 깊이에서 약 700번 정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현재 타우포 호주의 중앙 부분에는 두 개의 지진 클러스터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중앙과 동부 아래에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카랑가하페 앞을 중심으로 하는 더 작은 서부 지진 클러스터다.
지진의 일부는 호수 주변 지역에서 느껴질 수 있지만, GNS사이언스는 지반의 움직임은 민감한 감시 장비를 통해서만 감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GNS사이언스는 화산 내부의 마그마의 움직임에 의해 지반이 융기하고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전 세계 칼데라에서 불안 에피소드가 흔하며 타우포와 같은 화산의 불안은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분화를 초래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GNS사이언스는 또한 현재의 지진과 지반 이동이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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