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푸나 데어리 습격한 ‘청소년 3명 검거’

8월 8일(화요일) 밤 3명의 청소년들이 노스쇼어에 소재한 데어리를 습격한 후 16km를 추격한 경찰의 손에 검거됐다.

지난 밤 11시 5분경 타카푸나의 허스트미어 로드 수페렛은 훔친 차량을 이용한 습격으로 가게 앞이 박살났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데어리에 강도 사건이 발생해 담배, 전자담배 그리고 돈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또 다른 훔친 차량을 이용해 노스쇼어 강도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관들은 도둑들을 찾기 시작했고 밤 11시 44분,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16km 떨어진 뉴마켓 근처의 SH1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직전에 도주 차량을 멈추라고 신호를 보냈다.

경찰 대변인은 그 차량이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로 진입하면서 도망치는 과정에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추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차량은 오클랜드 교외지역인 엘러슬리의 테코마 스트리트에서 경찰에 의해 다시 추적되었고 고속도로를 바쁘게 만들었다.

대변인은 "경찰이 신속하게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인근에 숨어 있던 범인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3명의 범죄자들은 절도 및 차량 절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달 말 노스쇼어 청소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