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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가브리엘 도착 앞두고… ‘모래 주머니 무료 제공’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오클랜드 비상관리국(AEM)은 북섬 전역이 태풍 가브리엘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주말을 앞두고 무료 모래 주머니를 나눠주고 있다.


모래 주머니 무료 나눔 센터:

  • 윈저 파크 침례교회 (Windsor Park Baptist Church): 540 이스트 코스트 로드, 마이랑기 베이

  • 글로버 파크 (Glover Park): 글로버 로드, 세인트 헬리어스

  • 웨스트게이트 쇼핑센터: 13-15 웨스트게이트 드라이브, 웨스트게이트



마이랑기 베이 스테이션은 이스트 코스트 베이 교회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각각의 장소에서 오클랜드 시민들은 모래와 자루를 자신의 트레일러에 실어가거나 직접 모래 주머니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오클랜드 비상관리국은 시민들이 개인 삽을 가져와 제한된 양만큼 가져갈 수 있으나, 가득 찬 모래 주머니가 무거울 수 있어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오클랜드 비상관리국의 부국장 레이첼 켈러허는 시민들에게 태풍이 몰려오기 전에 악천후를 견뎌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최소한 3일치 물품을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태풍 피해로 인해 정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만약을 대비해 손전등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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