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와이히 비치 강타… 지붕을 부수고 수백 가구에 단전 피해
- WeeklyKorea
- 2023년 2월 25일
- 1분 분량
와이히 비치 작은 집의 한 주인은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면서 자신의 집 지붕을 뜯고 거의 2,500채의 집에 전기를 끊어버리는 등의 피해를 입혔는데, 그가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것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폭풍은 25일(토요일) 오전 9시경 베이 오브 플런티 해변가 주택가를 휩쓸었다.
마크 라이트는 두 개의 물줄기가 회오리바람으로 합쳐져 해안으로 향할 때 모래언덕에 서 있었다고 말한다.
"저는 잔해들을 볼 수 있었고 하늘에서는 온갖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고, 공중에서는 잔해가 서로 부딪치며 폭발하는 것 같았습니다. 주름진 철판과 물건들 그리고 새들이 있었습니다."
라이트는 자신의 집 지붕이 뜯겨져 나간 후 집에서 탈출한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건축업자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방금 본 것에 꽤 당황하여 서 있었고, 내가 본 바다에서 형성된 두 번째 물기둥도 육지에 부딪혔고, 우리는 그것이 길을 건너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있는 것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웨스턴 베이 오브 플런티의 제임스 데이너 시장은 크게 다친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토네이도가 지나간 직후 그 지역으로 찾아가 첫 폭풍이 강타한 시포스 로드(Seaforth Road) 근처의 지역 주민들과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저는 지붕이 들썩거리며 뜯겨져 도로 건너편으로 날려버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잔해들은 전력선을 통과하면서 전선을 망가뜨렸습니다. 약간의 충격이 있지만, 저희들은 잘 대처하고 이겨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토네이도는 시포스 로드 남쪽에 상륙하여 나무를 쓰러뜨리고 차량에 피해를 입혔다.
피해 복구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력 공급을 중단했고 두 번째 정전으로 인근 아테네리 지역의 주택들의 전기가 모두 끊겼다.
지역 전력을 담당하는 전기회사 파워코는 저녁까지 두 지역의 전기 결함을 모두 복구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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