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발표된 '4,000건 이상의 Covid-19 일일 사례'

Covid-19 확진자는 이번 주말 현재까지 매일 4,000건 이상이 발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11월 19일(토요일) 4,32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토요일인 11월 12일 보고됐던 2,776건보다 1,500건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번 주 초, 보건 당국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름철 동안 사례 수가 급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공중보건국의 앤드류 올드 부국장은 현재의 모델링에 따르면, 감염 사례가 7월에 보았던 것과 유사한 최고치인 하루에 10,000건에서 11,000건 사이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집에 머물고, 아프면 검사하고, 여름철 동안 안전하게 즐기길 원하면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문과 창문을 많이 열도록 권장했다.

올드 부국장은 "마스크 사용이 바이러스 전파를 줄인다는 좋은 증거도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사람들이 바이러스 예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름철 체크리스트"를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현재 진행 중인 Covid-19 사례를 관리하기 위해 "강력한 위치"에 있지만, 올드 부국장은 "우리는 아직 Covid-19의 숲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