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토요일) 밤 로토루아에서 18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로토루아 인터내쇼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Six60의 콘서트 근처에 두 개의 검문소를 설치 운영했다고 말했다.
두 검문소에서는 약 968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검사를 실시 했으며, 그 중 18명은 법적 제한치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중 7명을 콘서트 시작 전 75분 동안 적발했다고 밝혔다. 차량 3대도 압류됐고 무면허 운전자 1명도 체포됐다.
경찰 팀장 마크 홈즈는 적발된 음주운전자 수가 너무 많았다고 지적하며, 음주운전 검사자 53명 중 한 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버스가 제공됐으며, 경찰은 사전에 공연 전후 검문소를 설치 운영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경찰 홈즈는 사전 음주검문 예고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음주 한도를 초과해 적발된 것이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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