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1분 분량

통계청, 지난 1년 동안 '생활비 5.4% 증가'

뉴질랜드 평균 가구의 생활비는 2024년 6월 분기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5.4% 증가했다고 통계청이 밝혔다.

가구생활비 물가지수(HLPI)로 측정한 이번 상승률은 2024년 3월 분기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6.2%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측정한 물가상승률이 2024년 6월 분기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3.3%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HLPI 지수는 매 분기마다 측정되며, 인플레이션이 13개의 다양한 가구 그룹과 평균 가구라고도 불리는 전체 가구 그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로 측정된다.

2024년 6월 분기까지 12개월 동안 이자 지급액은 26.7% 증가했으며, 통계청 소비자 물가 관리자 제임스 미첼은 높은 주택담보대출 이자 지급액이 "많은 가구의 생활비에 계속해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생활비 증가의 또 다른 원인은 개인 교통관련(휘발유 등), 보험료, 임대료 등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개인 교통 관련 비용이 13% 증가했다.

무주택자의 경우 임대료는 5%가량 올랐다.

▶지출이 많은 가구 생활비

지출이 가장 많은 가구 생활비는 5.6% 증가했다.

이는 2024년 3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6.6%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증가에 가장 큰 원인은 다음과 같다:

▶지출이 적은 가구 생활비

한편, 최저 지출 가구의 생활비는 2024년 3월 분기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5.7% 증가한 데 이어 5%가 더 증가했다. 증가에 가장 큰 원인은 다음과 같다:

▶마오리 가구 생활비

마오리 가구의 생활비는 2024년 6월 분기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5.5% 증가했다.

이는 2024년 3월 분기까지 12개월간 6.3%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마오리 가구의 생활비 증가에 가장 큰 원인은 보험료(26.4% 증가), 개인 교통관련 및 서비스(13.4% 증가), 임대료(5.2% 증가) 순이었다.

▶평균 가구 생활비

2024년 6월 분기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평균 가구의 생활비는 5.4% 증가했다.

이는 2024년 3월까지 12개월 동안 6.2%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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