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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구급차 7대… 우크라이나 전장' 보내진다

최종 수정일: 2023년 4월 5일



뉴질랜드에서 운영됐던 구급차 7대가 퇴역 후 의료 장비와 기타 필수 물자를 가득 싣고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로 보내져 ‘제2의 차생(車生)’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도주의 구호활동가 텐비 파월은 구급차 운영 기관인 세인트 존(St John)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를 확보했다.



전 군인이자 타우랑가 시장이었던 텐비 파월은 우크라이나에서 구호 및 중요한 난민 대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주의 자선 단체인 Kiwi K.A.R.E.의 이사다.


그는 "저는 여러분이 유튜브에서 무엇을 보든, 뉴스에서 무엇을 보든, 텔레비전에서 무엇을 보든, 여러분이 그곳에 가서 소리를 듣고, 경치를 보고, 냄새를 맡을 때까지, 현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파월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가에서 몇 달 간의 구호 활동을 벌인 후 동기를 부여 받았다.


구급차는 다음 달 오클랜드에서 우크라이나로 배송될 것이며, 5대의 구급 차량은 최전방으로, 2대는 키위 K.A.R.E.의 이동 진료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월의 딸 샬롯은 아버지가 다시 전쟁터로 돌아가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가끔 아버지에게서 메시지가 왔는데, 아버지는 '너는 당분간 내 소식을 듣지 못할 거야'라고 보냈다”고 말했다.

"며칠 후 아버지가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다시 보내 알게 될 때까지 모든 사람들은 노심초사하며 마음 졸이고 지냈습니다. 당시 나는 내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전쟁 지역에 가는 것을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가는 것을 반대하는 엄마와 가족과 같은 외부인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그녀는 "만일 당신이 약간의 해야 할 일이 있고,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면 절대로 주변인들에게 말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파월은 "내가 할 수 있을 때 긍정적인 일을 하고 싶다며, 우크라이나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제 나이라서 운이 좋습니다," 라고 말했다.

"피곤하고 힘든 일이지만, 저는 그곳이 제가 있어야 할 곳이고 제 영혼 깊은 곳에서 지금 제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것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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