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오클랜드 노스쇼어 ‘주택 덮쳐’

12일(수요일) 오전 7시 30분 경, 노스쇼어 글렌필드 로드에 있는 한 주택에 트랙터가 덮쳐 응급 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소동이 있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 지붕에 구멍이 나 있고 벽이 부서진 채로 남겨져 있다.

경찰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소방당국은 사고로 인한 기름 유출은 없었다고 말했다.

사고 트랙터는 집 맞은편 언덕에서 잔디를 깎는 데 사용되고 있었다.

트랙터 운전자는 작업 중 언덕 위에 주차하고 핸드 브레이크를 밟고 내렸지만, 트랙터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도로를 건너 울타리를 부수고 주택을 덮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