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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에 부과한 125% 관세 대상서 ‘스마트폰, 컴퓨터’등 전자제품 제외



  • 트럼프의 관세 대상서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제외

  • 트럼프의 펜타닐 관련 20% 관세는 모든 중국 수입품에 그대로 유지

  • 이번 관세 제외는 소비자 고통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

  •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된 품목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미국 정부는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스마트폰, 컴퓨터 및 기타 전자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승인해 중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125%에 달하는 높은 상호 관세에서 제외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PB)은 화주들에게 발송한 공지에서 관세에서 제외되는 관세 코드 목록을 발표했다. 해당 제외 사항은 4월 5일로 소급 적용된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모든 컴퓨터, 노트북, 디스크 드라이브, 자동 데이터 처리 장치를 포함하는 매우 광범위한 8471 코드를 포함해 20개 제품 카테고리를 나열했다. 여기에는 반도체 장치, 장비, 메모리 칩, 평판 디스플레이도 포함되었다.

 

이 고시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심야 시간에 발표된 제외 조치는 애플, 델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한 여러 수입업체를 포함한 주요 미국 기술 기업들에 반가운 안도감을 안겼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상품에 대한 10%의 "기준" 관세에서 특정 전자 제품을 제외함으로써 대만산 반도체와 인도에서 생산된 애플 아이폰의 수입 비용도 완화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분석가인 댄 아이브스는 이 발표를 "이번 주말에 들을 수 있었던 가장 낙관적인 소식"이라고 칭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많은 IT 기업 CEO들이 그를 환영하며, 1월 20일 워싱턴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고 취임 후 함께 축하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취임 전 무도회를 주최했고,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하기도 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수입품의 경우 이번 주 125%로 인상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에만 적용 제외 대상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부과했던 모든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 관세는 미국 펜타닐 사태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며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국가 안보 무역 조사를 곧 시작할 것이며, 이로 인해 해당 부문에 대한 다른 새로운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와는 별도로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칩, 스마트폰, 노트북 등 핵심 기술 생산에 중국에 의존할 수 없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애플과 엔비디아, 대만 반도체 등 주요 IT 기업들이 "가능한 한 빨리 생산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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