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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말라드 국회의장과 크리스 파포이 이민장관 '정계은퇴'

트레버 말라드 국회의장과 크리스 파포이 법무·이민 장관은 모두 정계를 떠난다고 저신다 아던 총리가 6월 13일(월요일) 발표했다.


말라드 국회의장은 지난 웰링턴 시위대들에게 행한 해산 방법으로 인해 사임압력을 받아왔는데, 당시 국회의장은 시위대들이 모여있던 장소에 스프링 쿨러를 가동시키고 음악을 틀어 정치인들에게 비난을 받았었다.


그는 정계를 떠난 후 유럽지역에서 외교관에 임명될 예정이다.


파포이 이민 장관은 2010년 보궐선거에서 마나(Mana)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는 이안 레스-캘러웨이 전 이민장관으로부터 이민 포트폴리오를 넘겨 받았다.



2020년 총선 이후 파포이는 노동당 2기 법무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이전에 TVNZ의 리포터였다.


그는 2020년 총선기간 동안 계속 정계은퇴 의사를 표했고, 18개월 전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요청했지만, 아던은 그에게 1년의 시간을 더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크리스 파포이 장관은 아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정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트래버 국회의장은 2020년 총선 이후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이번 임기 동안 의장직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트래버는 자신의 결정을 위해 애드리안 중앙은행 총재와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8월 중순에 의장직을 사임하고 2023년 초부터 유럽에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버 말라드는 최근 5명의 국회의장 중 3번째로 뉴질랜드의 해외 주재 대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계를 떠나는 크리스 파포이 장관 자리는 댄 로즈원이 이어받을 것이며, 트래버 말라드 국회의장 자리는 소라야 패커-메이슨이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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