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전문점 파파이스가 곧 뉴질랜드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이지와 비욘세가 결혼식에서 음식을 제공했던 이 치킨회사는 4월 말 오클랜드 타카니니에 대형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파파이스는 2024년까지 뉴질랜드 전역에 총 1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세계적인 브랜드는 이미 전 세계에 4,3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 진출하기 위해 2,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많은 부분이 현지 공급업체에 돌아갈 것이라고 브랜드는 밝혔다.
파파이스는 최근 영국, 프랑스, 폴란드, 체코, 인도네시아, 한국에도 첫 매장을 오픈했다.
10개의 매장이 들어설 뉴질랜드는 전국에서 1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타카니니 매장은 300평방미터 규모로, 눈에 띄는 코너 부지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맞춤형 설비'를 갖추게 된다.
한편, 파파이스는 2019년에 현재 유명한 프라이드치킨 샌드위치를 출시했고, 수요가 많아 한 달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

일부 파파이스 레스토랑은 손님들을 위해 샌드위치 전용 라인을 만들어야 했고, 이로 인해 미국의 한 매장에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한 고객은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 있는 한 파파이스 매장에 들어섰다가 샌드위치 라인에 줄 선 다른 고객들 사이에 새치기했다.
CNN에 따르면 CCTV 영상에는 두 사람이 매장을 나섰고 몇 초 뒤 새치기 한 고객이 흉기에 찔리는 장면이 담겼다.
파파이스 브랜드는 대형 기업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이 소유하고 있다.
뉴질랜드 1호점 모집은 이미 진행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popeyes.co.nz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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