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라, '메인랜드' 같은 유명 브랜드 '매각 예정'

• 폰테라, Anchor, Fresh'n Fruity, Mainland 등 유명 소비자 브랜드 매각예정

Anchor, Fresh'n Fruity, 그리고 Mainland와 같은 잘 알려진 키위 유제품 브랜드는 폰테라(Fonterra)의 계열사 매각 결정에 따라 매각될 예정이다.

폰테라는 회계연도 상반기에 총 19%, 즉 1억 9,000만 달러를 차지한 자사의 글로벌 소비자 사업과 오세아니아 및 스리랑카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다.

마일스 허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업 가치가 강화되고 더 많은 가능성이 있는 훌륭한 기업들이지만, 우유를 수집, 가공, 판매하는 폰테라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들 기업의 소유권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허렐은 또한 협동조합이 이미 소비자 부문에 대한 원치 않는 관심을 받았으며 매각 과정이 12~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정도 규모의 "매각"을 위해서는 주주들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폰테라는 이번 조치를 자사의 재료와 식품 서비스 부문을 우선시하면서 전략적 방향으로 한 단계 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동조합인 폰테라는 낙농업자들로부터 수집한 우유 고형분의 93%를 사용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폰테라 수익의 대부분을 창출한다.

이번 매각 조치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는 Anchor, Fresh'n Fruity, Perfect Italiano, Mainland 및 Kapiti가 있다.

상기 소비자 브랜드 및 관련 기업에는 뉴질랜드에 소재한 3개를 포함해 전 세계 17곳의 폰테라 소유 제조 시설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