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만델 페닌슐라와 베이 오브 플렌티 일부 지역은 폭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학교 방학 2주차에 접어들고 있다.
기상청인 메트서비스(MetService)는 로토루아를 포함해 코로만델 페닌슐라 전역과 베이 오브 플렌티 대부분 지역에 7월 15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월요일 밤 또는 화요일 새벽까지 12시간 동안 최대 110mm 또는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저지대를 피하고, 빗물이 넘쳐나지 않도록 배수구와 홈통을 청소해서 비에 대비하며, 운전자들은 주의를 다하라고 당부했다. 하천과 강의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고, 비가 지표면에 범람하면 산사태를 유발할 수 있다.
기상청은 또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북쪽의 황가파라오아, 태즈먼 지역의 모투에카 주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가 내려진 해당 지역은 주황색 경보 기준의 강도에 근접하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노스랜드와 오클랜드에도 뇌우가, 노스랜드에는 강풍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다.
비는 북쪽 태즈먼 해에서 다가오는 기상 상황과 연결돼 있다.
사람들은 메트서비스를 통해 최신 예보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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