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키위인 조안나 지가 가방, 여권, 핸드폰, 지갑 없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실종된 후 발견되었다.
25세의 조안나 지(Joanna Ji)는 4월 20일(수요일) 이후 연락이 안되면서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29일(금요일) 그녀의 가족은 안전하게 발견됐다고 했다.
페이스 북에 올린 글에, 그녀의 가족은 아직 그녀와 직접 통화를 하지는 못했지만, 무사한 것으로 통보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의 언니와 엄마는 뉴질랜드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며, 이들의 항공 요금과 숙박비, 전단지 작성 등의 비용을 위한 'givealittle' 페이지에서는 28일 밤까지 965달러가 모금됐었다.
그들의 항공편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기브 리틀 페이지는 현재 폐쇄되었다고 그들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폴을 통해 네덜란드 경찰과 공조중인 한편 국내에서도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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