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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무부장관, 살인 용의 여성 인도 명령 "송환절차 남아'

한국 법무부 장관은 오클랜드 여행가방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두 어린이의 죽음과 연계되어 울산에서 체포된 여성에 대한 범죄인인도 명령을 내렸다.


11월 11일(금요일), 서울고등법원에 의해 범죄인인도 명령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한국 법무부장관의 승인 절차만이 남아 있었다.



14일(월요일), 법무부장관은 그 여성을 뉴질랜드로 인도하라고 명령했다.

앞으로 30일 안에 뉴질랜드로 송환될 이 여성에 대한 세부 사항이 최종 확정될 것이다.


이 여성은 9월 중순 한국 경찰이 뉴질랜드 경찰의 요청에 따라 울산의 한 아파트에 숨어있던 여성을 발견한 후 체포했다.



이번 구속영장은 뉴질랜드와 대한민국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뉴질랜드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한국 법원이 발부한 것이다.

한국 경찰은 이 여성이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뉴질랜드로 이주해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출입국 관리 기록은 그녀가 2018년에 한국으로 돌아왔음을 보여준다.


지난 8월 11일 오클랜드 클렌든 파크에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이들의 시신 2구가 여행 가방에서 발견되었다.


그 여행 가방들은 창고에 버려진 물건들의 경매에서 낙찰되었다.


그 어린이들은 조사결과 2018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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