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해글리 공원에서 나무를 관리하던 사람이 벌목 중 작업장 사고로 사망했다.
워크세이프(WorkSafe)는 결과적으로 치명적인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조사 과정은 완료되기까지 최대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5월 22일 오전 9시 50분 직후, 여러 대의 응급 서비스 차량이 유나이티드 크로켓 클럽과 식물원 주차장 근처에 있는 공원의 한 구역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작업중 사망 사고가 있었으며, 사망자는 워크세이프와 검시관에게 회부되었다고 말했다.
해글리 공원의 한 구역은 세인트 존 구급차 차량이 근처에 주차된 채 일반인들에게 출입이 통제되었다.
경찰의 통제선 안에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고 근처에는 벌목 장비가 땅에 흩어진 채 있는 것이 보였다.
개인 수목관리 회사인 트리테크 스페셜리스트 케어(TreeTech Specialist Care) 소유의 트럭이 통제선 옆에 주차되어 있었다.
통제선 안에서 근로자들이 서로를 위로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 사이 통제선 밖에서는 구경꾼들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 공원 책임자인 앤드루 러틀리지와 수목 관리회사 트리테크 관리자 크리스 월시의 공동 성명에서 근로자의 사망이 확인되었다.
성명서에는 "22일 아침 해글리 공원에서 트리테크 팀의 일원과 관련된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쓰여 있었다.
수목 관리 회사는 경찰과 워크세이프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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