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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해수면 상승 보고' 후…'새 도서관 건설' 경보

최종 수정일: 2022년 5월 9일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의 해안선이 해수면 상승률의 두 배에 달하는 속도로 가라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넬슨에 새로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4,400만 달러짜리 도서관 부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넬슨 시의원 레이첼 샌슨은 ‘마이타이 리버’ 옆에 제안된 새 도서관 부지는 해안 침수, 하천 범람 및 토양액상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장소라고 주장했다.

뉴질랜드 해수면 상승 프로젝트인 ‘NZ SeaRise 프로그램’의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많은 지역이 천천히 가라앉고 있으며, 이전에 예상했던 2060년까지가 아니라 향후 20년 이내에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넬슨/말버러(Nelson Marlborough)는 가장 빠르게 가라앉는 지역 중 하나로, 넬슨의 해안선은 매년 약 2~5mm씩 가라앉는다.

지난 5월 장기적인 계획 심의 중에 넬슨 시의회는 마이타이 리버 옆에 있는 핼리팩스와 트라팔가 스트리트 코너에 새로운 고급 사양의 도서관을 위한 옵션 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의회가 선호하는 옵션에 반대하여 제출한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는 비용, 홍수 위험, 기후 변화 적응, 그리고 새 도서관이 정말 필요한지 여부였다.

레이첼 샌슨은 현재 위치에 제안된 프로젝트에 다시 생각해봐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발표된 해수면 보고서 ‘SeaRise NZ’을 시의회가 다시 검토하여 현재 계획됐던 도서관 부지에 대한 결정을 일시 중지하고 재평가하기를 바랐다.



넬슨 시의회 팻 더거티 의장은 시라이즈 NZ (SeaRise NZ) 프로젝트가 제공한 정보를 적극 반영하여, 넬슨CBD와 기타 영향을 받는 넬슨 지역의 추가적인 홍수 완화 작업의 변경 사항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시의회가 다음 달에 해수면 상승이 해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것이 지역사회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지역사회와 논의할 예정이기 때문에 해수면 보고서의 발표 시기가 적절했다고 말했다.


시의회 직원들은 현재 새로운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다음 주에 더 자세히 답변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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