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e-비자 필수…영국·유럽도 대상 확대
- WeeklyKorea
-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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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권의 국제적 신뢰도는 여전히 높지만, 최근 해외여행 시 전자 비자(e-비자) 발급 의무화 국가가 급증하면서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뉴질랜드 국민은 187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하거나 도착 비자 발급이 가능해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강력한 여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영국, 유럽 등 주요 여행지가 e-비자 의무화로 정책을 변경하면서 사전 신청 절차가 필수가 됐다. 뉴질랜드 여행객들은 출국 전 해당 국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비자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미신청 시 탑승 거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여행 전문가 Corporate Traveller NZ의 총괄 매니저인 앤지 포사이스의 조언에 따르면, “국경 보안 강화와 효율성 확보가 목적이며, 특히 런던 등 인기 노선은 사전 준비 없이는 탑승 거부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다. “e-비자 수수료는 크지 않지만 미신청 시 발생하는 시간적·재정적 손실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필수 체크포인트
출국 전 해당 국가 비자 필요 여부 반드시 확인
e-비자 발급 여부 증명 서류 출력 또는 전자 보관
항공사 체크인 전 최종 확인 필수
뉴질랜드 외교부는 “여행 전 각국 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참고자료] 뉴질랜드 여행객 대상 주요 국가 입국 요건 변화 총정리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뉴질랜드 국민이라면 최근 변화한 국가별 입국 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자 비자(e-비자) 또는 전자 여행 허가(ETA, ESTA, ETIAS) 제도를 도입한 국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아래는 뉴질랜드 출발 기준 인기 여행지들의 주요 입국 요건 변화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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