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2022년 3월까지에 해당하는 1/4분기에 뉴질랜드 시민이 아니거나, 영주권이 없는 사람들이 구매한 주택이 단지 93채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2021년 1/4분기 주거용 부동산을 구입한 해외 구매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2018년 1/4분기 대비 10%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2022년 1/4분기에 해외 소유자가 매각한 주거용 부동산도 2021년 1/4분기 423건에서 246건으로 크게 줄었다.
그러나 2019년 1/4분기 이후 뉴질랜드 주거용 부동산을 매각하는 해외 소유자 수가 구매하는 수에 비해 상당한 차이로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0월, 뉴질랜드 시민이 아니거나 뉴질랜드 영주권이 없는 사람들의 주거용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해외투자수정 법(Overseas Investment Amendment Act)이 시행된 이후 뉴질랜드 주거용 부동산을 구매하는 해외 구매자의 수가 크게 감소했다.
아래 표는 2018년 1분기 이후 해외 구매자 및 판매자의 분기별 판매 및 구매 내역이다.
해외 소유주가 올해 3월까지 12개월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지역은 오클랜드로 구매 201건/판매 7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크라이스트처치는 구매 72건/판매 93건, 퀸스타운 레이크스 구매 63건/판매 90건 순이었다.
그러나 뉴질랜드 통계청 수치는 해외 개인이 자신의 명의로 구매한 부동산 이전만을 기록하기 때문에, 해외 소유주의 활동에 대한 부분적인 부문의 정보만을 제공한다.
법인 또는 대부분의 신탁이 수행하는 판매 및 구매는 포함되지 않는다. 해당 법인의 최종 수혜자가 뉴질랜드 시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닐지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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