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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수소전기트럭' 환영합니다

최종 수정일: 2022년 7월 28일

뉴질랜드 우체국(NZ Post)은 대형 택배차량의 운행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보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소전기트럭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메건 우즈 에너지장관은 뉴질랜드 최초의 수소전기트럭인 현대 엑시언트에서 내려오면서 그녀의 흥분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듯 보였다.


그녀가 오클랜드 하이브룩 산업단지의 도로를 시험 운행한 것은 단지 몇 분에 불과하지만, 그것은 4년 전에 시작된 여행의 마지막이었기 때문이다.


우즈 장관은 앞서 NZ 포스트 하이브룩 운영센터 앞마당에서 시험 운행을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에게 수소 연료에 대한 그녀의 믿음이 곧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기야 한 때 그녀는 수소에 약간 집착하는 것으로 보였고, 먼 미래에나 실현 가능한 멋진 전략일 뿐이라는 얘길 들었었다. 그러니 지금 그 수소전기트럭 앞에 선 느낌은 남다를 것이다.

우즈 장관은 지금 그녀 뒤에 주차되어 있는 반짝이는 현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중요성을 의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점을 지적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였다.


트럭이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정부가 현대 뉴질랜드에 5대의 수소전기트럭을 수입하기 위해 50만 달러를 지원했고, 뉴질랜드 현지 회사가 모회사인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부사장 겸 상용차 글로벌 신사업 개발 책임자인 이승민 사장이 인수인계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왔고, 우즈 장관은 올해가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라고 언급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스위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엑시언트를 도입한 시장이다. 스위스는 2020년에 첫 번째 엑시언트를 도입하는 데 앞장섰고 현재 25개의 회사에서 47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는 다음 주요 시장이 될 것 같지만, 뉴질랜드는 그 선두에 설 기회가 있다.


그것이 강박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NZ 포스트에 의해 시작될 실험의 세부사항에 대한 우즈 장관의 익숙함은 정부가 대형운송수단의 높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수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노동당 정권은 2035년까지 운송 배출량을 35% 줄이기로 약속했다. 대형 차량은 총 운송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표 달성의 핵심이 될 것이다.

만약 NZ 포스트의 실험이 성공적이면, 수소 동력 트럭은 대형 운송 차량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비교적 빠른 경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2020년 10월, 세계 최초로 양산된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차량이 스위스의 가장 청정한 지역 중 하나인 루체른의 도로에서의 첫 주행을 시작했으며, 2021년 11월, 엑시언트는 스위스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누비며 누적 운행 거리 200만km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정화 시스템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한 산소와 수소가 연료 전지에서 만나면 전기와 순수한 물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는 동력원으로 사용되고 순수한 물은 밖으로 배출됨으로써 차량운행으로 인한 오염 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차량은 험준한 스위스 산악 도로에서 1회 충전으로 400 km의 평균주행거리를 입증했다. 특히 스위스에선 도로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동급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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