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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부부는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라는 말을 듣고 1년 동안 자동차 트렁크를 사용하지 못한 채 보냈다.
대릴 고든과 캐롤라인 나이츠는 페어 고(Fair Go)에 2015년형 현대 엑센트 엘리트(Accent Elite)가 갑자기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새것처럼 잘 달렸다고 말했다.
이 차는 8년밖에 되지 않았고,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겨우 23,000km 밖에 주행하지 못했다.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2023년 3월 오클랜드 현대 대리점에 차를 가져갔다.
이 차는 몇 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련의 테스트를 거쳤지만, 3일까지 연장됐다.
차체 컨트롤 모듈인 "BCM"에서 의심되는 고장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자동차의 파워 윈도우, 도어 잠금장치, 방향 지시등, 미러와 같은 다양한 전자 장치를 제어한다.
진단 비용만 530달러에 달했고, 딜러가 문제를 발견했지만 해결책이 없었다. 현대에 확인한 결과 대체할 부품이 없었다.
고든은 자신에게 주어진 유일한 조언은 중고 부품을 찾으라는 것뿐이었지만, 결함이 있는 BCM의 부품 번호와 정확히 일치하는 제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든에게 말한 몇몇 회사들은 모듈을 가지고 있거나 수리된 모듈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된 유형은 아니라고 말했다.
몇 주간의 성과 없는 검색 끝에 고든은 바로 현대 뉴질랜드로 다시 갔다.
"그것은 그들이 판매한 차량이고 그들의 부품이며, 그들은 그것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의 반응이 똑같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것을 만들지 않고, 비축하지 않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습니다."
소비자 보장법에 따라 제조사는 "합리적" 기간 동안 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은퇴한 뉴질랜드 소비자보호원 테스트 책임자인 폴 스미스는 "합리적"이라는 용어는 모호할 수 있지만 자동차가 어떻게 노화되는지에 대한 많은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차량은 다르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교통부의 수치에 따르면 우리 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의 평균 나이가 거의 15년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뉴질랜드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제조업체라면 적어도 평균 기간 동안 자동차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품 공급은 제조업체의 책임이었기 때문에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를 구입한 소매업체가 아니더라도 대리점에서 직접 부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부부의 경우에는 개인적인 매매로 다른 부부로부터 현대자동차를 구입하였기 때문에 소비자 보장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스미스는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모든 것은 합리적이었던 것으로 되돌아간다.
"만약 당신이 5~6년 된 차를 개인적으로 샀다면, 당신은 그것이 소비자 권리법에 절대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제조업체가 그것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할 것입니다."
고든은 조언을 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페어고는 현대 뉴질랜드에 연락해 문제를 제기했다. 페어고의 구체적인 질문에 자동차 제조사는 인터뷰도 하지 않고 대답도 하지 않았지만, 이 부부에게 신속하게 연락해 문제를 해결했다.
현대는 BCM 모듈이 타사 제조사에서 만들어졌으며 수요가 거의 없어 생산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량의 연식을 고려할 때 좀 더 문제를 검토했어야 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현대는 문제 진단에 소요된 비용을 환불하고, 이 부부의 차를 위해 새 모듈을 주문했으며, 새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하겠다고 제안했다.
마침내 이 문제가 불거진 지 1년이 다 된 2024년 3월에야 그들 차의 트렁크가 열리고 닫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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