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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혈액형에 따른 Covid-19 감염률… 누가 가장 위험한가?

과연 혈액형에 따라 Covid-19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을까?



이 아이디어는 대유행 초기에 과학자들이 어떤 사람들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발병률이 높은 지 밝히기 위해 노력하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초기 연구에 따르면 A형 혈액을 가진 사람들이 O형 혈액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리고 6월 27일 화요일 美혈액학협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발간하는 블러드(Blood)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그 개념을 확인시켜주는 것 같다.


미국 인구의 약 3분의 1인 A형 혈액을 가진 사람들은 O형 혈액을 가진 사람들(미국인의 거의 절반)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20~30% 더 높다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병리학 교수이자 이 연구의 주요 저자인 션 스토웰 박사는 포춘(Fortune)에 말했다.

누구나, 어쩌면 모두가 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실제로 미국 공중 보건 당국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상업적 실험실에서 채혈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예방 접종이 아닌 감염으로 인한 COVID-19 항체를 조사한 결과, 그들이 느끼지 못하더라도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감염되었다.


코로나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가?

COVID-19 감염 여부와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알려진 요인이 있다. 여기에는 면역 체계가 잘 작동하는지 여부, 당뇨병, 비만 또는 질병에 걸리기 쉬운 다른 건강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 그리고 노출되는 바이러스의 양을 포함한다.



혈액형은 체중계를 기울이는 또 다른 요인으로 보인다. 다른 모든 것이 동일할 때, 만약 A형과 O형이 나란히 앉아 있고 코로나 양성자가 기침을 한다면, A형이 감염될 가능성이 약간 더 높다고 스토웰 박사는 말한다. 2003년 21세기 최초의 대유행을 일으킨 초기 SARS-CoV-1 코로나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그 연구는 더 이상 관련이 없을까?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대유행 종식을 선언한 바에 따르면, 지구는 더 이상 대유행 상태가 아니다.


그러나 미국 폐수 데이터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2020년과 2021년 여름 동안 관측된 수준을 중심으로 여전히 유행하고 있으며, 과거의 일이 아니다. 스토웰 박사와 다른 전문가들은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진화가 그것을 다시 위험한 종착점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새로운 잠재적으로 문제가 되는 변종이 등장한다면, "퍼즐의 아주 작은 조각" 즉 혈액형이 사람의 감수성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아는 것은 미래에 다시 관련성이 높아졌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스토웰 박사는 말한다.



이 연구는 또한 과학자들이 콜레라와 말라리아와 같은 다른 바이러스들이 특정 혈액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방법과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COVID-19가 B형 또는 AB형을 선호하는지 이해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스토웰 박사팀은 현재 바이러스가 B형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조사하고 있다. 연구가 진행 중인 동안, 이러한 혈액형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바이러스에 구강으로 노출된다면 더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


이 가설은 검증되지 않았지만 "가능하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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