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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집 사는 게 정말 싼가?

벤 망가카히아(Ben Mangakahia)는 시드니에서 15년 넘게 살고 있으며 그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그곳에 집을 장만할 계획이 없다.


그는 자신의 도심 직장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에 중저가 형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대략 100만 호주달러 (NZ 109만 달러) 정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거기에 추가로 5~10만 사이 인지세를 내야 하는데, 이는 은행의 담보대출이 아닌 자신의 저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80%의 융자를 받을 시 사고자 하는 집의 20%인 20만 달러를 지불하고 추가로 인지세를 내야하며, 연금용 저축을 사용할 수 있지만, 고용주가 낸 금액을 제외하고 본인이 납입한 금액의 1%만을 사용할 수 있다.

그는 10만 달러가 제법 넘는 연봉을 받고 있지만, 실제 주택 구입을 위해서는 20% 상당의 금액과 인지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 금액을 고려하면 뉴질랜드에서 주택 구입이 훨씬 더 쉽다고 전했다.


주당 800달러 임대료를 내더라도, 뉴질랜드 고향인 코로만델 지역에 두 채의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벤의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이 호주가 뉴질랜드 보다 집값이 더 싸다는 막연한 생각과는 상반되는 얘기다.


호주 전국의 6월 주택 중앙가격은 A75만2,507(NZ82만5,500)달러로 호주 코어로직의 자료에서 나타났으며, 반면 5월 뉴질랜드 중앙 가격은 84만 달러로 뉴질랜드 부동산협회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호주 가격은 8개 주의 중앙 가격으로, 주 별로 비교한다면 호주 전체의 가격을 보는 것은 너무 단순한 비교가 될 수 있다.


호주 코어로직의 자료를 뉴질랜드 달러로 전환해 간단하게 비교했다.


시드니가 가장 비싼 지역으로, 6월 중앙 가격은 122만 달러지만, 호주의 일반적인 주택형태인 유닛과 아파트, 타운 하우스 들을 포함하고 있다.


시드니 단독주택 형태의 중앙 가격은 154만 달러고, 유닛의 중앙 가격은 91만 달러이며, 시드니를 벗어난 지역 가격은 더 낮으면서 NSW주 평균 가격은 82만 달러로 나타났다.



캔버라는 두 번째 비싼 지역으로 중앙 가격은 103만달러지만, 멜버른과 브리즈번은 대부분의 키위들이 선호하는 도시다. 멜버른의 중앙 가격은 89만 달러며, 브리즈번은 86만 달러로 전해졌다.

그러나, 호주 도시들의 경우 시내에 밀집 형 주택들이 많이 있는데, 주택 형태에는 각각 108만 달러와 97만 달러지만, 유닛의 경우 69만달러와 55만 달러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도시를 벗어난 지역은 저렴하면서 빅토리아 주 중앙가격은 65만달러, 퀸즈랜드는 61만달러다. 다른 도시들은 퍼스 61만 달러, 애들레이드 69만달러, 호바트 81만달러, 다윈 55만달러로 나타났다.



위에 나온 가격에는 부동산 가격의 일정 퍼센트로 부과되는 인지세가 포함돼 있지 않았으며, 따라서 구매 희망자는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어쨌든 주택 가격에 인지세를 추가로 납부하면서 부담해야 하는 가격이 된다.


뉴질랜드 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5월 오클랜드 지역의 중앙 가격은 112만달러였으며, 웰링턴은 89만5000달러, 해밀턴 81만달러, 타우랑가 98만달러, 크라이스처치 69만달러, 더니든 64만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의 팀 롤리스 이사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하며, 대유행으로 인해 가격은 오르고 구입 가능성은 더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드니와 오클랜드의 시장 역시 다른 도시들에 비해 가격이 더 비싸면서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며, 중심 지역에서 가격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비록 먼 거리지만 구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뉴질랜드 시장이 조금 빠르게 움직이면서 하락세로 접어들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시드니와 멜버른은 이제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다른 지역들도 느린 속도이지만 같은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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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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