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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5억 달러 규모의 ‘유혹’…뉴질랜드 인력난 비상

작성자 사진: Weekly Korea EDITWeekly Korea EDIT
뉴질랜드의 의료 인력은 이미 인력부족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은 이웃나라 호주서 투자하는 45억 달러라는 큰 돈의 유혹 앞에 속절없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


Covid-19 대유행을 통해 호주의 의료 시스템은 이미 압도당했고, 뉴사우스웨일스(NSW 州)는 1만 명 이상의 의료 직원을 모집하기 위해 45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했는데, 이는 대부분 키위 의료인들이 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의료 종사자들을 구하고 있고 주 타깃이 뉴질랜드 의료인들이 되고 있지만, 뉴질랜드 간호사협회(NZNO)의 케리 누크는 현실은 뉴질랜드도 의료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거기는 위기입니다.” 조산사 전문 기관인 뉴질랜드 미드비즈 칼리지의 앨리슨 에디는 그 우려를 되풀이했다. “정말 우려스럽네요.”

그리고 NSW의 의료인력 채용 추진은 뉴질랜드 정부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다. “우리는 의료 인력에 대한 바다 건너의 투자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자원이 부족한 취약한 의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라고 누쿠는 말했다.



미드비즈 칼리지의 에디는 뉴스허브에 뉴질랜드의 국경이 개방되었을 때 이미 의료인력들의 바다건너 행렬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호주의 새 총리 앤소니 알바니즈는 이미 훨씬 더 많은 의료진을 원한다고 밝혔고, 현재 NSW는 1만명 이상의 의사, 간호사 및 기타 의료 직원을 모집하기 위해 전례 없는 45억 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간호사, 조산사, 노인요양 분야는 이미 인력이 상당히 부족한 몇 안 되는 분야이다. 그들은 또한 그들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호주에서 일하기 위해 쉽게 등록할 수 있는 분야이다.

뉴스허브는 호주로 이주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한 응급실(ED) 간호사를 만났다. 호주서 일하는 그녀의 키위 동료들도 그녀를 독려하고 있고 그들은 호주서 뉴질랜드 급여의 세 배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이 여성은 단지 돈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서는 직원 부족과 직장에서의 엄청난 압박감 때문에 지쳐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누쿠는 간호사들은 피곤하고 지쳐 있다며, 그들이 현실적으로 떠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예산에서 의료 부문에 110억 달러를 투입했고, 앤드루 리틀 보건장관은 뉴질랜드 간호사협회(NZNO)가 작년 말 인력 충원과 임금 협상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말했다.

리틀 보건 장관은 “병원과 정부는 채용을 늘리고 보수를 늘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지만, 간호사협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등 문제의 핵심을 간호사들에게 돌렸다.

조금 덧붙이자면, 호주는 뉴질랜드 보다 더 큰 수요가 있다. “호주의 의료 시스템, 특히 NSW 주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것이 Covid-19 대유행기간 동안 그들의 병원 시스템이 압도된 주 이유다.”

뉴질랜드 간호사협회는 뉴스허브에 “전세계적으로 의료 종사자들이 부족하다며, 뉴질랜드 간호사들이 정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면, 그들은 미련 없이 해외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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