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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스 베이 마을, 필로폰 사용 300% 급증



뉴질랜드 혹스 베이의 한 마을인 와이푸쿠라우는 2024년도 폐수 검사에서 2023년 대비 필로폰 사용이 333% 급증해 경찰의 우려를 샀다.


폐수 검사 결과를 통해 확인된 필로폰 사용 급증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에서는 필로폰 사용 증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경찰의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년 후반, 센트럴 혹스 베이는 마약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Herenga Whānau Ora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



지역 시장은 생활고와 중독 지원 프로그램 감소 등 사회적 요인이 필로폰 사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다.


경찰은 필로폰 공급자 색출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며,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공개된 환경과학연구소(ESR)의 폐수 테스트 프로그램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마약 소비량은 2023년 732kg에서 2024년 1,434kg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틀리의 마약 사용량은 작년에 41% 증가했고, 토코로아에서는 61% 증가했으며, 레빈에서는 90%, 사우스 오클랜드에서는 98% 증가했다.

와이푸쿠라우에서는 333% 증가했다.



2023년 와이푸쿠라우에서는 1000명당 하루 1.1그램의 마약 사용량이 기록됐다.


2024년에는 1000명당 하루 4.8그램 이상으로 증가했다.


폐수 검사 결과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필로폰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소수의 사용자 그룹이 훨씬 더 많은 양의 마약을 사용했는지를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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